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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작은실천하기

by 나담토리 2021. 2. 17.

오늘은 하루종일 부지런을 떨었다
무언가 하려고 아등바등 운동도 하고 동영상도 찍고 계속 움직였다. 새벽6시 기상 미션을 하고 있는데 이틀연속 늦잠을 잤다. 몸이 피곤한가 보다.
그래도 피곤하다고 가만히 있는것보다 뭐라도 하니 좋다.

달라지기 참 힘든 하루 하루 멀리서 보면 그게 그거인 하루를 살고 있는것 같지만
하지만 아주 자세히 보면 뭔가 달라진거다.
아주 작은 실천을 하려고 한다
아주 보잘것 없지만 나만 알지만 분명 다른 나를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12시반까지 식사. 부엌청소를 하는게 계획이었는데 영상찍으며 원맨쇼를 하다보니 1시가 되고
동그랑땡 만들다보니 2시가 되고, 친구랑 전화하다가 빨래에 이래저래 화장대 정리하고 중고물품은 당근마켓에 올리고 나니 4시가 넘었다.
시간이 너무 잘 간다. 오늘은 마카롱을 만들려고 했는데 시간이 얼마 없어서 마들렌으로 바꿔서 만들었다
빠듯하게 6시10분까지 반죽을 완성하고 애들을 데릴러갔다

혹독하게 추운 하루 애들은 추운줄도 모르고 7시까지 유치원 놀이터에서 놀았다.
집에서 씻고 먹고 하니 잘시간이 훌쩍넘었는데 요즘 책을 한권도 안 읽어줘서 늦은시간인데도 책까지 읽어주니 10시 반을 넘어서 육아퇴근을 했다.

퇴근 후 그림일기 미션을 완료해야하는데 마음이 급해졌다.
작은실천들도 쉽지가 않다.
그래도 힘내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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